[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정선군체육회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정선군 일원에서 서울강동구 체육회, 강릉시 체육회가 함께 하는 생활체육 친선 교류전을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활체육 친선교류전은 3개 지역의 체육회가 시군구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게이트볼, 파크골프, 수영, 탁구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서울특별시 강동구 체육회는 태권도 시범단 44명과 임원 및 직원 30명, 종목별 선수 40명 등 114명,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20명의 임원과 선수, 정선군은 임원 및 직원 30명과 종목별 선수 40명 등 총 200여명이 참가해 우호 협력을 다졌다. 대회 첫날 정선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식전 행사로 강동구 대표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공연과 각 지역의 특산품 등 기념품 교환,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개회식 이후 참가 선수들은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특히 2일에는 3개 체육회 참가 임권 및 선수들이 아리랑센터를 방문, 호주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 최우수상 수상 및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극찬을 받은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공연을 관람했으며, 정선아리랑 시장 견학을 마치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정선군체육회는 지난 2023년 10월 서울특별시 강동구체육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4월 정선을 방문해 체육·문화·관광 방문 행사를 통해 체육회간 본격적인 교류를 추진했다.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강동구·강릉시와 생활체육 친선 교류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하는 만큼 좋은 결실을 맺어 향후 체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