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4년 우수소상공인 한옥마을에서 만나다!10개 참여업체 중 3곳 대상 전주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연계 ‘현장 라이브커머스’도 진행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전주시가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해 인기를 끈 전주지역 우수 소상공인의 상품을 직접 만나 품질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전주한옥마을 휴빌리지에서 ‘2024년 우수소상공인 오프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소담스퀘어 전주’와 전주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이 힘을 모아 마련한 이번 전시는 소담스퀘어 전주를 통해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받은 소상공인 중 10개사를 선정해 오프라인 전시 및 제품 판매를 통해 우수소상공인 사례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전시에 참여한 소상공인 중 전주맛배달 입점 업체인 △호림이네 △오늘머랭 △카페다라이 등 3개사의 경우 현장 라이브커머스 제작 및 실시간 온라인 송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상반기 라이브커머스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호림이네’의 경우 다슬기탕 올갱이국 메뉴를 선보이며, 머랭쿠키 전문점 ‘오늘머랭’의 마카롱 6구 선물세트와 ‘카페다라이’의 커피 원두 및 빼빼로데이를 겨냥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력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종합 지원 인프라 시설인 ‘소담스퀘어 전주’와 전주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을 운영하고 있다. ‘소담스퀘어 전주’는 개소 이래 연간 700개사의 1500여 개 제품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촬영·송출 지원 △온·오프라인 판매기획전 △온라인 마케팅 지원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판로 진출 및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자립화에 기여해왔다. 전주시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의 경우 중개수수료와 가입비, 광고비가 없는 ‘착한 공공배달앱’으로 △지역화폐결제시 10% 캐시백 혜택 △다양한 할인쿠폰 △지역축제와 연계한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공공배달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종성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소담스퀘어 전주를 통해 온라인 진출에 성공한 우수소상공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진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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