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남원시보건소는 10월 31일 남원평생학습관 강당 3층에서 남원소방서, 남원경찰서, 7733부대, 남원의료원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하거나 사람에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소량으로 다수의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신속한 초동대응이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반복적인 훈련 시나리오에서 탈피한 실제적인 현장 대응 훈련에 맞춘 △ 생물테러감염병 이론 △ 개인 보호복 A, C 착·탈의 실습 △ 다중탐지키트 검사 등 초동대응기관 역할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생물테러 위기 발생 시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빠른 인명구조, 피해 방지, 원인 병원체 규명 등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생물테러를 대비·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정립할 기회가 되었다. 남원시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대비 대응 체계 구축에 따른 초동대응기관별 역할 숙지는 물론 역할에 따른 실전훈련의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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