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옹진군은 지난 2일, 한림병원과 함께 자월도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약 100여 명을 대상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에서는 질환 조기 발견에 중점을 둔 내과 및 외과계 위주의 진료 및 상담과 함께 영양수액, 골밀도검사, 통증치료, 혈압・혈당 측정 등도 진행됐다. 특히 섬 주민들은 병・의원이 없어 적기 치료가 어렵고,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영양수액을 맞을 수 없는 실정이어서 이번 진료에 매우 만족했다. 한림병원은 2024년 1섬-1주치(主治)병원 무료 진료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섬 지역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무료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옹진군에서는 병의원 이용이 어려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간 전문병원과의 무료 진료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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