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통영시는 지난 1일 통영시민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사)한국미술협회통영지부의 주관으로 시의회, 지역미술인 및 참여 작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 통영미술제’개막식을 개최하며 한 달간 진행될 미술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2024 통영미술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민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전승지역에서 활동 중인 미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충무공, 역사의 발자취전』과 다양한 조형적 접근법으로 제작한 도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올해 새롭게 기획한『세라믹아트 흙 그리고 불展』, 통영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한『바다의 땅-水國展』, 예향 통영의 자랑인 출향작가초대전『at sea』, 국내 조각가들의 조형작품과 통영바다가 어우러진 야외조형전『Break time』 및 움직이는 미술관『ART BOX』이 통영시민문화회관 제1,2 전시실 및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특히 올해 새롭게 기획된 세라믹 아트전에는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도예작가들의 다양한 도예작품 50여점 통영시민문화회관 제2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작년에 이어 통영의 대표적인 미항 강구안을 배경으로 펼쳐질 대형 조형작품전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일상 속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현득 통영미술협회 지부장은“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올해 통영미술제 개막식을 빛내주기 위해 찾아주신 내빈여러분들과 참여작가 및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 처음으로 전시하는 세라믹 아트전을 비롯하여 볼거리가 다양한 전시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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