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관광재단 관아골 아트뱅크 243(구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 11월 9일부터 레플리카 체험전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개최[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9일부터 11월 23일까지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를 조명하는 레플리카 체험전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관아골 아트뱅크 243(구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반 고흐의 초기작부터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이 도출되기까지 10년간의 탐구 여정을 따라가며, 전 세계인들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빛나는 그의 대표작을 부각하여 조명한다. 전시 공간은 반 고흐의 예술적 여정을 따라 지역별로 네덜란드, 프랑스 파리·아를·생 레미·오베르 등 5개의 섹션으로 구분하여 '반 고흐의 노란집' '자화상''해바라기 연작' 등을 포함한 8개의 테마로 구성되며, 그와 교류한 인상파의 주요 화가들을 포함한 레플리카 작품으로 약 55점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해 QR코드를 이용한 음성 해설이 준비되어 있으며, 반 고흐의 작품을 기반한 드로잉, 퍼즐 등 체험 프로그램도 즐기며 더욱 흥미롭게 몰입할 수 있는 전시를 제공한다. 재단은 이번 전시가 “후기 인상주의 대표 화가로 20세기 초 현대미술의 주요 흐름에 커다란 사상적 영향을 끼친 반 고흐의 핵심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며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교육적 기회이자 문화 향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전시는 전시 기간 중 별도의 휴관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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