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울산시는 11월 5일 오전 10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2024년 울산광역시 민방위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민방위 교육․훈련을 통한 업무역량 및 활동 강화를 유도하고 관계자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구군별 민방위대장·대원․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소방본부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전담팀의 협력 아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간담회 ▲경연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모든 참여 인원이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며, 생존배낭 품목 전시, 비상시 행동요령, 지원 민방위대 홍보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회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경연 종목으로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선정하여, 구군에서 선발된 직장·지역 민방위대원들이 그간 갈고닦은 대처 능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민방위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이번주 예정된 여성 민방위대장 병영체험 등 다양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민방위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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