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 BMH Classic 챔버 앙상블 시리즈Ⅱ 'Trio' 개최2024. 11. 9. 17시 비원뮤직홀 공연장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서구 비원뮤직홀은 오는 11월 9일 17시, 챔버 앙상블 시리즈 두 번째로 Trio(트리오)를 개최한다. 비원뮤직홀은 품격과 감동이 있는 음악도시 서구를 구현하기 위한 정통 클래식 공연 시리즈로 소규모 실내악 구성인 챔버 앙상블 시리즈를 개최해 지역민들에게 선보인다. 챔버 앙상블 시리즈는 총 두 개의 시리즈로 구성되며, 그 중 첫 번째 시리즈인 피아노 사중주 ‘Quartet’을 지난 10월 19일 개최하며 지역민 및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성공적으로 다가갔다. 시리즈 두 번째인 피아노 삼중주 ‘Trio’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로 이루어진 소규모 앙상블로 콰르텟과 더불어 정통 클래식의 대를 잇는 악기 편성이다. 지난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에 이어 이번 두 번째 공연 역시 진중하고 심도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하며, 실력있는 예술가들을 초청해 공연의 완성도를 더했다. 바이올린을 연주할 오수안은 서울대를 졸업 후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실내악과정 석사와 만하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드레스덴 필하모니와 런던 오케스트라 단원을 역임하며 유럽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현재 성남 시립 교향악단 수석 및 서울대학교에 출강하며 국내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첼리스트로 무대에 오르는 이세인은 연세대를 졸업 후 미국 예일대학교 마스터 과정을 졸업했으며, 영국왕립음악원과 미국 맨하튼 음악대학에서도 학업을 이수한 세계적인 인재이다. 미국 포틀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과 스위스 루체른 컨템포러리, 중국 청두 심포니,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 수석을 역임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으며, 고잉홈 프로젝트, 대관령국제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등에서 활동하며 전문 연주자로서 활약하고 있다. 피아니스트로 참여하는 임윤지는 영남대를 졸업 후 독일로 넘어가 쾰른 음악원을 졸업했다. 대구오페라콰이어 및 창작음악단체 소리결, Sound T 앙상블 단원 등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전문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은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의 피아노 삼중주 다장조(Piano Trio in C Major) 전악장과 펠릭스 멘델스존의 피아노 삼중주 다단조, 작품번호 66번(Piano Trio No.2 in c minor, Op.66) 전악장, 그리고 프리츠 크라이슬러의 피아노 삼중주를 위한 3개의 소품(Three Pieces for Piano Trio)을 준비하여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11월 6일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예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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