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0주년 맞아

지난 10년간 영양사 없는 소규모 취약급식소 어린이 건강 증진에 기여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1/05 [09:49]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0주년 맞아

지난 10년간 영양사 없는 소규모 취약급식소 어린이 건강 증진에 기여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1/05 [09:49]

▲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0주년 맞아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평창군이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 중인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 11월 1일 개소 이래로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 영양 관리를 지원하며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센터는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을 펼쳐 관내 아동에게 다양한 영양체험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달 맞춤형 식단과 영양 정보 가정통신문을 제공하여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식생활안전관리원에서 주최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어린이 다국적 신메뉴 개발 공모전’에서 우수 메뉴 개발을 인정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남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상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0년의 감회가 새롭다. 지금까지 센터 운영을 도와주신 평창군보건의료원 보건정책과, 가족복지과, 어린이집연합회를 비롯하여 센터 등록급식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행복한 어린이, 안심하는 학부모, 믿을 수 있는 어린이 급식을 목표로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위생적인 급식 운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평창군은 어린이·청소년 급식 관리 지원 운영과 더불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단체급식 관리 지원을 위해 2025년 1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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