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정읍시 보건소가 치과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치과 무의면 구강이동교실(이하 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동교실은 구강보건 이동버스를 활용해 전문 의료진이 출장 검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그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구강 건강을 돕기 위한 시 보건소의 특별한 사업이다. 앞서 시 보건소는 2022년 산내면, 2023년 북면과 감곡면, 2024년 상반기 옹동면과 칠보면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교실을 이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반기에는 오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1개월 동안 태인면 38개 마을 주민들에게 구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교실에는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개인별 구강 상담 및 검진,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종합적인 구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 관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이동교실을 계속 운영해 지역 주민의 구강 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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