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계양소방서는 지난 4일 작전동 소재 빌라 필로티 형식의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고자가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1분께 자택으로 귀가 중이던 신고자가 차량 경고음이 들려 확인한 바, 주차돼 있던 한 차량 내부에서 불꽃과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했다. 신고자는 소화기를 가져와 자체 진화하는 데 성공했고 119에 신고했다. 그 직후 출동한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이 불로 피해 차량의 조수석 시트 및 룸밀러 등 일부가 소실됐으며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화재에서 소화기 한대는 소방차 한대의 위력을 갖는다"며 "평소 소화기 사용법을 잘 숙지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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