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의령군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에서 64세 사이의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의료급여생애전환기검진 대상자는 66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다. 이들은 지정된 검진기관에서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에는 신체계측, 시력 및 청력 검사, 혈압측정, 흉부 X선 촬영, 소변 및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만성질환 및 포괄적인 건강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검진을 받으려면 검진 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정확한 검진을 위해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부터 금식을 유지해야 하며, 검진 당일에는 아침식사와 물 섭취를 포함한 모든 음식을 삼가야 한다. 관련 문의는 의령군 보건소 진료민원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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