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부안군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및 부안군 금연관련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 확대 사항의 지역 사회 정착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금연구역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지도·단속은 3개 점검반으로 구성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게임제공업소, 음식점, 청사, 실내 · 외 체육시설 등 공중이용시설 2924개소와 부안군 조례 지정 금연 구역인 버스·택시 정류소, 수소충전소, 도시공원 등 487개소를 포함해 총 3411개소이다. 특히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금지 위반으로 인한 민원이 빈번한 곳과 금연구역 신설·확대 된 교육시설 주변, 교통 관련 시설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을 설치한 경우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공중이용시설 내에서의 흡연행위 등이며 위반 시 경고 및 시정조치 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 및 간접흡연으로부터 군민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금연 홍보 및 금연구역 지도·단속을 실시할 것”이라며 “나의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금연구역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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