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 단속 나선 춘천시, 12일까지 금연 구역 점검공무원 및 금연 지도자 3개반 편성…음식점 등 금연 구역 점검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춘천시가 오는 12일까지 공중이용시설과 금연 구역에 대한 지도와 단속을 한다. 이번 단속은 지역사회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 대상은 음식점, 대규모 점포, 학교 등 금연 구역 1만 3,103개소다. 지도와 점검은 춘천시 관계 공무원과 금연 지도원을 3개 반으로 편성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단속(전자담배, 신종 담배 포함) ▲금연 구역 및 흡연실(흡연구역) 시설 기준 준수사항 점검 ▲시설 전체가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이다. 가벼운 사항은 현장 시정하고, 반복적으로 위반한 업소와 흡연자에 대해서는 적발 시 과태료 처분이 내려진다. 이은주 춘천시 건강관리과장은 “공중이용시설 및 금연 구역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에 적극 도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 클리닉에서는 금연을 원하는 대상자에게 일대일 개별 상담을 통하여 금연보조제를 제공하고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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