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고성군의회, 11월 의원 월례회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고성군의회는 5일, 의회 회의실에서 11월 의원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 제8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 ▲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 신청 계획 등에 대한 집행부 업무 보고가 있었다.

이날 보고에 참석한 의원들은 “제8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가 고성군 농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매년 반복되는 벼 병해충 피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행정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가루쌀 재배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들을 농민들이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고성에서 재배된 쌀이 고성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줄 것” 등을 강조했다.

최을석 의장은 “제8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를 방문하시는 분들에 대한 배려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행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벼 병해충 방제와 관련하여 날씨, 방제방법 등을 고려해 장소마다 다른 방제 방법을 사용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쌀값 안정화 및 판매 대책과 관련해서도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도록 고성군 차원에서 강력한 쌀값 보전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에서 ‘345kv 의령 송전선로 건설사업’과 관련한 고성그린파워의 보고가 있었으며, 의원들은 제298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을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로 결정하는 등 의회 운영사항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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