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및 가족 대상 지원 강화를 위한”『마주 본 내 마음, 맞이 한 정신건강 교육』 실시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고령군은 11월 06일 고령군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및 가족 대상으로 임상자문의 최성환(서대구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등록회원 및 가족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약물 및 증상관리에 대해 1:1 맞춤 교육과 정보제공으로 질병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만성화 방지 및 심리적 지원 등으로 회복을 촉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먼저 질병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약물의 효과와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면 약물 순응도를 증가시키고 퇴원 이후에도 약물의 장기적인 유지가 정신질환의 재발과 재입원을 감소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기반한다. 실제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의 잦은 재발과 재입원의 가장 큰 이유는 환자의 병식(환자가 병에 걸려 있음을 깨닫는 것) 부족과 약물 및 증상관리에 대한 이해가 낮아져 관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참석한 정신질환 당사자는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증상관리에 대한 실제적인 내용, 의심됐던 약물 복용에 대한 질문을 통해 궁금증이 해결되고 재발하지 않고 일상생활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방향 제시가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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