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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예술회관, 발레·오케스트라 '호두까기인형' 25일 공연

이승헌 기자 | 기사입력 2024/11/07 [13:20]

부안예술회관, 발레·오케스트라 '호두까기인형' 25일 공연

이승헌 기자 | 입력 : 2024/11/07 [13:20]

▲ 포스터


[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발레·오케스트라 교류협력공연 ‘호두까기인형’이 오는 11월 25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2024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후원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군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발레·오케스트라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오는 11월 25일, 환상의 무대를 부안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올해도 어김없이 호두까기인형의 시즌이 돌아왔다. '호두까기인형'은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가 탄생시킨 고전 발레 중 하나로 '차이콥스키 3대 명작'으로 불린다. 지금까지도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있는 겨울 발레공연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호두까기인형은 독일의 작가 E.T.A.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인형과 쥐의 임금님'을 대본으로 하여 차이콥스키 음악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소녀 클라라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호두까기인형을 받는데, 꿈속에서 그 인형이 쥐의 대군을 물리치고 아름다운 왕자로 변해 클라라를 환상의 나라로 안내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공연장상주단체 교류공연으로 정읍사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전북발레시어터와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준비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예술의 무한한 다양성을 위하여 노력하는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전북발레시어터의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발레작품을 재해석하여 선보인다. 군민들에게 접근성이 어려운 발레 작품을 소개하고, 환상의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환상적인 발레와 라이브로 생생하게 울려 퍼지는 오케스트라의 음악이 다양한 볼거리로, 이번 공연은 어린 친구들에게는 동심을, 어른들에게는 힐링을 선물하게 될 것이다.

사단법인클나무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전공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 클래식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북 최초의 민간오케스트라이며, 2009년 창단되어 뮤지컬, 발레,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지역사회에서 많은 주목과 높은 평가를 받으며, 매년 30회~40회의 연주회를 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어린이, 어른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무대와 클래식이 함께하는 선물 같은 공연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연말 분위기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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