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익산시가 시민 편의를 위해 1회 방문으로 여권을 발급받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온라인 재발급 신청과 우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 전자여권을 발급받은 적이 있는 성인은 여권 창구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정부24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KB스타뱅킹'을 통해 재발급 신청을 할 수 있다. 여권 수령 시 유효기간이 남은 기존 여권을 지참해야 하며, 유효한 기존 여권이 없으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와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 등 관용여권 신청자 △긴급 여권 신청자 △상습 분실자 △행정제재자 △로마자 성명 변경 희망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온라인 재발급 신청에 제한이 있는 시민은 우편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1회 방문으로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우편 배송 서비스는 여권 제작기관인 조폐공사에서 여권을 보내며 금액은 1건당 5,500원이다. 우편 배송은 신분증을 제시한 후 본인이 여권을 받아야 하고, 미성년자는 신청한 대리인만이 수령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재발급을 신청하면 우편 배송 이용은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여권 재발급 또는 우편 배송을 이용하면 여권 창구를 두 번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라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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