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풍성했던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성료 ‘임산부 배려 걷기 챌린지’와 V.O.S 박지헌의 ‘공감육아’ 강연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여수시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며 한 달간 진행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모두 종료됐다고 7일 밝혔다. 1차 행사는 지난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워크온’ 앱을 통해 진행한 ‘임산부 배려 걷기 챌린지’로, 총 1,437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2차 행사는 지난 6일 여수문화홀에서 진행한 ‘토크와 음악이 있는 박지헌의 공감육아’ 강연으로, 대한민국 대표 다둥이 아빠인 V.O.S 박지헌 가수가 강사로 나서 임산부, 신혼·예비부부, 난임·출산가정 등 230여 명에게 생생한 6남매 육아 경험을 공유했다. 같은 날 부대행사로는 ▲임산부 체험 ▲임산부 마음건강 상담 ▲캘리그래피 엽서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 부스가 준비돼 눈길을 끌었다. 정기명 시장은 “아이를 기다리고 준비하는 예비 부모와 탄생의 기쁨을 맞이한 모든 가정의 시작을 응원한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전남 최초로 임신축하금과 맞춤형 모유수유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지원금을 확대해 출산율 제고에 힘쓰고 있다. 내년에는 웅천동에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해 출산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공공서비스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