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제18회 이웃사랑 김장나눔 축제’로 어려운 이웃 월동준비 시작11월30일 ~12월2일, 3일간 자원봉사자 9백여명 참여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종합운동장 순환도로(국민체육센터~역도경기장) 일대에서‘제18회 이웃사랑 김장나눔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김장나눔축제는 배추 8,000~10,000포기로 5㎏ 김장 2,000박스의 김장을 담그는 것을 목표로, 3일간 자원봉사자 연인원 9백여명이 참여하여 김장 담그기로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배추 수확부터 김장 배분까지 함께 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현물, 현금, 노력봉사로 현물과 현금은 금액과 종류에 상관없이 후원을 접수 받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된다. 자원봉사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 중 원하는 일자에 참여가 가능하고, 자원봉사활동확인서가 발급된다. 김장나눔축제의 △자원봉사는 고성군자원봉사센터 △후원은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김성진 위원장은 “김장나눔축제는 배추 수확부터 포장까지 봉사자가 직접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행사다. 김장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보람과 즐거움이 되고, 김장을 받으시는 분들에게는 기쁨과 힘이 되는 김장나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고성군민의 온기로 만들어 지는 김장김치는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우리의 이웃에게 든든한 월동준비의 시작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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