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진해도서관,‘성장 : 책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성료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창원특례시 진해도서관과는 지난 6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 2024 우수독서프로그램 ‘성장 : 책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을 참여자들의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4년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했다.

진해도서관과 진해구 지역의 장애전담 창원시립보배하나어린이집과 연계하여 강사가 찾아가는 동화구연, 오감발달 재미있는체험교실, 오늘은 진해도서관 가는 날,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다함께 즐기는 동화속으로 풍덩 : 샌드아트·인형극 공연과 같은 각종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연에 참가한 장애아동 가족은 “평소에는 도서관에 방문하여 책을 보거나 행사를 참여할 기회가 잘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가 도서관에 방문하여 책도 읽고 재미있는 공연도 보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경란 진해도서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아동들이 앞으로도 책을 친근하게 여기며 도서관에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기관과 사회와 계속 소통하면서 함께하는 도서관 이미지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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