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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도브랜딩의 달인되기 연구회', “영도 도시브랜딩 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임창수 기자 | 기사입력 2024/11/07 [15:57]

영도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도브랜딩의 달인되기 연구회', “영도 도시브랜딩 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임창수 기자 | 입력 : 2024/11/07 [15:57]

▲ 영도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도브랜딩의 달인되기 연구회', “영도 도시브랜딩 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영도구의회 의원연구단체 PartⅡ. 영도 브랜딩의 달인되기 연구회는 지난 11월 6일 영도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영도의 지속 발전을 위한 ‘영도 도시브랜딩 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기탁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전문가, 지역 주민,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는 연구회 대표 김기탁 부의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조유진 서경대학교 연구교수의 주제발표와 김은명 윤리특별위원장, 이승택 열린도시연구소 대표, 선주연 공간디벨로퍼 플랫그라운드 대표의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조유진 서경대 연구교수는 주제발표에서 도시브랜드의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영도구민을 대상으로 한 '영도 인식조사'의 결과를 소개하며 영도에 필요한 브랜딩 전략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영도의 도시브랜딩은 영도만이 가진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 구축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이를 위해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필수적이며 단순한 전달이 아닌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토론에 참여한 주민은 “영도가 커피산업 등 새로운 이미지로 변모해 가고 있는 점은 아주 긍정적이지만, 오랫동안 선박 수리 산업의 중심지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는 점을 잊지 말고 새로운 산업과 기존 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또 이렇게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앞으로도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연구회 대표 의원 김기탁 부의장은 “지난해부터 영도의 지속 발전을 위한 도시 브랜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히 연구활동을 펼쳐왔다.”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의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PartⅡ. 영도 브랜딩의 달인되기 연구회'에는 김기탁 대표의원을 비롯, 최찬훈, 김지영, 신기삼, 김은명, 이경민, 서승환 의원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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