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부산시 금정구 구서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우리 동네 두실, 즐거운 이야기 '제2회 워킹버스킹 페스타'’를 개최하였다. 이번 축제는 관내 숨은 자연 명소를 알리고 주민들과 함께 즐기고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문화와 힐링이 있는 걷기 문화축제로 준비했다. 두실 둘레길, 관내 우성공원, 두실새싹공원 등에서 실시한 축제에는 퓨전국악, 마술 등 버스킹 공연을 비롯하여 다양한 체험, 전시 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주민 160여 명이 참여해 성공리에 마쳤다. 먼저, 우성공원에서 몸풀기 체조 및 코스 안내 등 개막식을 개최하고, 선발대의 출발에 맞춰 약 2km의 금정산 둘레길을 힘차게 완주하는 순서로 진행하였다. 또한, 숲 체험길 코스 반환점에는 셀프 포토존을 조성하여 풍성한 추억거리를 남길 수 있도록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두실새싹공원에서는 총 4개 △버스킹존 △홍보존 △체험존 △폴라로이드존을 운영하여 다채롭고 유익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보호를 위한 줍깅 챌린지도 함께 진행되어 주민들이 우리 동네 환경보호에 대해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손원익 위원장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워킹버스킹 페스타 축제는 구서2동을 대표하는 힐링과 소통의 지역 축제로 더욱 자리 잡게 되었고 모두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하여 주민과 함께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보다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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