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올해‘진주 단감’캐나다로 첫 수출길 열다진주문산농협, 18톤 수출 “과육 연하고 과즙 풍부해 해외소비자에 인기”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진주시는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단감 18톤(4200만 원 상당)을 8일 캐나다 밴쿠버로 올해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단감은 진주시 문산농협수출농단에서 생산한 ‘부유’품종으로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며 과육이 연하고 과즙이 풍부해 해외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조규석 문산농협 조합장은 “단감 생산량이 지난해보다는 다소 늘었지만 햇볕데임(일소)과 탄저병 발생으로 평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하지만 우리 단감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바이어와의 신뢰 구축을 통하여 수출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하여 이번 수출을 적극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진주시 관계자는 “물류비 지원 중단에 대응해 전국 최초로 CA컨테이너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신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 판촉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며 “수출시장에서 우리 신선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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