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1월 덕산면 도전리를 시작으로 총 6개 마을 소외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총 60회차에 걸쳐 진행한 미디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특히 올해 교육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진 촬영을 통해 자신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상반기 교육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풍경과 일상을 사진으로 담아내어 ‘두근두근 사진관’전시를 통해 많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처음엔 카메라 사용법이 어려웠지만, 차근차근 배워가면서 정말 재미있었다”라며, “내가 찍은 사진이 전시되어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는 게 큰 기쁨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성 상임이사는“디지털미디어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을 직접 찾아가 문화 향유에 소외되시는 분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하반기 전시도 준비 중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외지역 미디어 교육 문의 및 사진 전시에 관한 문의는 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팀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