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친구와 함께 힐링하고, 탄소중립 실천방법 배우고!전주시자원봉사센터, 9일 전주시 어린이 대상 ‘제18회 스마트 쉼 가족 힐링 캠프’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9일 전주지역 3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18회 스마트 쉼, 자원봉사 가족 힐링 캠프’를 개최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스마트 쉼, 자원봉사 가족 힐링 캠프’는 스마트폰과 인터넷게임, 소셜미디어(SNS) 등으로 인해 소원해진 관계를 개선하고, 바쁜 일상 중에 마음의 여유를 찾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한 다양한 자원봉사를 알리고, 일상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먼저 오전에는 전주덕진자활센터가 준비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이 진행됐으며, 업사이클링 체험으로 커피박을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어 참여한 어린이들은 오후에는 전북MC위너스 진행으로 어울림한마당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이번 캠프에서는 모든 참여자가 △개인 텀블러 사용 △음식물 남기지 않기 △쓰레기 분리수거 등 쓰레기 없는 캠프를 실천함으로써 작지만 필수적인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준비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친구들과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면서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됐는데 어렵지 않은 것 같고, 캠프 이후에도 탄소중립을 실천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진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탄소중립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도 관심을 갖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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