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복지 수요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일상돌봄 서비스․·긴급돌봄 지원 등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강화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울산시는 복지 수요에 맞춘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시에서 제공하고 있는 주요 돌봄서비스는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긴급돌봄 지원사업,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등이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19세 부터 64세의 청·중장년이나 아픈 가족을 돌보는 13세 부터 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재가 돌봄, 가사·식사 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건강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여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한다. 이 사업은 2022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본 사업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서비스 제공기관도 기존 15개소에서 31개소로 늘려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긴급돌봄 지원사업’은 주 돌봄자의 부재나 갑작스러운 질병·부상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에 최대 30일 동안 재가 돌봄 및 이동지원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한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되어 현재 5개 제공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내년부터는 신청, 접수, 결제, 정산 등이 전산화되어 접수 후 48시간 이내에 심사를 마치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2013년부터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발굴하여 제공하고 있다. 현재 200여 개의 제공기관이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가사지원서비스 등 15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와 울산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복지 수요에 맞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복지 틈새를 메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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