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11월 한 달간…소방차 퍼레이드, 포스터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 마련
[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하동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한 달간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7회를 맞은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나라, 국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매년 운영된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년부터 ‘23년) 경남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만 3337건으로, 그중 겨울철 화재가 3,820건(28.9%)으로 가장 많았다. 화재 장소로는 주거 991건(25.9%)이 가장 많았으며, 기타 787건(20.6%)과 산업시설 702건(18.4%)이 뒤를 이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954건(51.2%)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725건(19%), 원인미상 579건(15.2%), 기계적 요인(305건, 8%)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11월간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군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 퍼레이드 및 화재 예방 캠페인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화재 안전 취약계층 소방안전교육 ▲너도나도 불조심, 인증샷 리뷰 이벤트 ▲언론매체, SNS 활용한 홍보 등이다. 서석기 서장은 “겨울철 화재 안전을 위해선 화재 예방 인식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각종 행사를 통해 군민과 소통하며 안전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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