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그린나래봉사단은 9일 합천군 가회면의 다문화 가구를 방문해 집 청소 및 도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 합천노인복지센터, 합천노인전문요양원 등 해창복지재단 산하 기관의 47명 직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0년 8월 결성 이후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토요일을 활용해 가회면 안불마을의 쌍둥이 자매 가정을 방문했다. 집 안팎에 많은 짐이 쌓여 있어 청소가 절실한 상황이었으며, 봉사단은 거실과 부엌, 쌍둥이 자녀 방까지 깔끔하게 도배 작업을 마쳤다. 장우성 단장은 “어린 쌍둥이 자매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조홍숙 가회면장은 “지난 4월 독거 어르신 댁 봉사에 이어 이번에도 휴일을 반납하고 적극적으로 이웃들을 위해 헌신해주신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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