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의장 최찬훈)는 지난 11월 10일 ‘제2대 영도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활동하는 제2대 영도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7월 발대식을 개최한 후 약 4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의장단을 선출하고 교통안전위원회와 문화기획위원회 등 2개의 위원회로 나뉘어 조례안 및 정책안 작성, 회의 진행 및 발표 등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이날 수료식은 영도구의회 의원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청소년의회 본회의, 어린이·청소년의회 골든벨, 수료증 및 구의장 표창 수여, 활동소감 발표 및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은 본회의에서 그간 상임위원회에서 준비해 온 의제를 중심으로 ‘영도구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 치료에 관한 조례안’,‘영도구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영도 달리다 정책안’,‘영도구 진로 탐색 및 진학 교육 의무화에 관한 조례안’,‘영도구 폐가 재건축을 통한 청소년 문화시설 도담도담 조성 정책안’등의 조례를 발의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도구의회 최찬훈 의장은 “그동안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준 어린이·청소년의원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이번 활동이 여러분들의 소중한 꿈을 키우고 발전시키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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