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고창군 보건소가 겨울철 한파로부터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영양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등 사전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주요 대상자 중에는 고령자(독거노인), 기저질환자(만성질환 등), 기초수급자 등 건강 및 사회적 측면에서 계절성 질환에 취약한 방문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900명이다 특히 군은 보건지소, 진료소와 연계 41명의 건강 도우미반을 운영 중이다. 어르신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간편하게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영양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수시 건강모니터링(기초검사 등), 건강관리 교육 등 동절기 집중 건강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 건강체크 프로그램 ▲ 매주 월요일 자기혈관 숫자알기 상설교육장 ▲ 만성질환 합병증 검사 등을 운영중이다. 특히 올해부터 추진하는 AI-IOT기반 건강관리사업은 만성질환자,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이상 어르신(169명)에게 스마트기기(활동량계 외 3종)를 활용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조모임을 통해 대상자 간 건강관리 노하우 및 정보공유 등 스스로 자기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우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노인의 질환별 영양 보충식품의 제공과 영양관리 교육지원으로 영양 상태 향상은 물론 만성질환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인구가 지속 증가하는 고창군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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