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경문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1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도내 교육시설 신재생에너지 다변화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 내 신재생에너지 다변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허재혁 박사와 제주대학교 현명택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허재혁 박사는 발표에서 현재 제주도내 학교에 태양광,태양열만 설치되어 있는 상황을 말하며, 수열 및 지열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도입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수열과 지열 같은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에너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명택 교수는 "재생에너지의 다변화는 단순히 에너지 공급의 문제를 넘어, 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에 대한 교육적 가치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도입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제로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체 토론회에서는 도청과 교육청의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승인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에너지공단 제주지역 본부장도 참석하여 신재생에너지 도입과 관련된 행정적 절차와 지열에너지에 대한 법적 한계에 대해 논의했다. ❑ 강경문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RE100 미래학교를 시범 구축하여 학생들의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해당 정책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도입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교육적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제주도내 교육시설에 신재생에너지를 다변화하고, 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경문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도입과 관련된 정책을 추진하며, 학생들의 환경교육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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