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강화군복지재단이 지난 7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102개소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상반기에 이어 SMG(Small Meeting Group)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SMG는 강화군 소재 노인 생활시설, 노인 이용 시설, 어린이·장애·기타 시설, 아동복지시설 대표자를 대상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박용철 강화군수가 참석해 강화 군정의 새로운 비전과 정책을 설명하고, 사회복지시설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참석자들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제안하는 등 공공·민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해 사회복지시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회원은 “필요한 사항을 전달했는데 재단에서 검토해 내년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하니 신뢰가 간다”며, “간담회를 통해 자유롭게 의견도 제시하고 시설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유대감이 형성되는 기회가 되어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윤근 이사장은 “지난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검토하며 시설 종사자들이 필요한 부분을 알게 됐고, 가능한 범위에서 내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재단은 강화군 비전에 발맞춰 협력과 소통의 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복지재단은 선출된 그룹별 리더들이 회원들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정례적인 간담회를 통해 양방향 소통을 확대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제시된 의견 및 건의 사항들을 검토·수렴해 내년 신규 사업에 반영하는 등 강화군 지역사회 및 사회복지시설이 발전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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