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전향숙)는 12일 아동 정신건강 뮤지컬 ‘내 마음의 신호등’ 뮤지컬 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400여 명이 참여했다. 아동 뮤지컬 ‘내 마음의 신호등’은 인격 발달과 정신건강 관리의 초기인 아동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감정표현을 눈에 보이는 신호등으로 시각화해 화가 났을 땐 빨간색, 잠시 생각하고 싶을 땐 노란색, 기분이 좋을 땐 초록색으로 우리의 마음속에 신호등이 있다고 이야기하며 올바른 마음 표현 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감정조절을 통해 친구를 비롯한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길러주는 등 아동들의 건강한 감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인형극과 뮤지컬을 접목해 공연을 보는 내내 아동들이 즐기며 몰입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환경설정, 코믹한 대사를 넣어 흥미와 교훈을 동시에 전달했다. 전향숙 센터장은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건강한 감정표현 습관을 갖고 건강한 아동으로 자라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으며,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관내 아동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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