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역아동센터 꿈나무들, 끼와 재능을 맘껏 뽐내요!방과 후 돌봄을 넘어 종합 교육의 장으로…꿈나무 발표회 성공적 마무리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구미시는 지난 9일 경상북도 교통연수원에서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으로 ‘제5회 꿈나무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가족,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아동들의 꿈과 재능을 응원했다. 꿈나무 발표회는 아동들이 한 해 동안 배운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로,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지역아동센터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16개 팀이 악기 연주, 합창, 부채춤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받았다. 축하공연으로는 지역 고등학생의 기타 연주와 마술 공연이 이어져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는 단순히 방과 후 돌봄 역할을 넘어 예체능과 문화체험을 아우르는 종합 교육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박은희 미래교육돌봄국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아동센터의 발전과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아이돌봄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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