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김해시는 오는 17일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질환을 예방, 건강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검진은 의료기관 접근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휴일에 실시하며 장소는 서상동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이다. 검사 항목은 혈당, 간기능, 성병, 결핵, 에이즈 등 20개이며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검진 결과 고혈압 등 질병 유소견자는 상담을 통해 상급병원으로 안내하고 보건소에서 금연・금주 등 건강증진교육과 예방접종 안내를 병행한다. 허목 보건소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한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분이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김해시보건소 건강검진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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