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보건소,‘ 당뇨질환자를 위한 건강식단 요리교실’성료당뇨병 관리를 위한 요리 실습을 통해 군민 큰 호응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창녕군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에 등록된 당뇨질환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한‘당뇨질환자를 위한 건강식단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필수적인 건강한 생활습관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에게 가정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저염·저당 레시피를 제공했다. 교육 내용은 인공첨가물이나 과도한 염분과 설탕 없이도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요리법을 중심으로 ▲두부잡채, ▲가지초밥말이·당근라페 또띠아롤, ▲키토김밥·두부면김밥, ▲양배추·다시마롤을 배우며 건강한 식단을 즐길 수 있는 요리 실습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군민들은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되는 요리법을 배우게 되어 가족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집에서 요리를 잘 하지 않던 편인데, 이번 교육을 통해 요리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라고 전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당뇨 환자를 위한 저염·저당 식습관 교육을 꾸준히 운영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통해 당뇨병 악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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