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동절기 한의과 순회진료 진행12일 유림면 우동마을 시작 21일까지 11개 마을 어르신 한의과 진료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함양군보건소는 상반기에 이어 11월 12일부터 21일까지 관내 11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의과 순회진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순회진료는 공중보건한의사를 중심으로 건강생활 실천 사업과 연계하여, 평소 여건이 맞지 않아 한의원을 찾기 힘들었던 지역 주민들에게 침 시술 및 한약 등을 제공하고, 갱년기 및 폐경기 증후군 예방 및 치료 프로그램 운영, 한파 예방교육 및 건강생활 실천교육 등 건강관리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12일 유림면 우동마을과 병곡면 마평마을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한의과 순회진료는 11개 마을의 어르신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과 한의과 진료를 통해 개인 체질과 질환에 맞는 건강관리법을 제공하게 된다.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원거리 어르신들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순회진료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을 지참하여 해당 마을회관을 방문하면 된다. 공중보건한의사는 “겨울철 한파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하반기 순회진료는 11월 12일부터 11월 21일까지 2주간 화요일에서 목요일 대상 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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