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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도서관 리모델링, 전자도서관 활성화, 학생 서재 사업 등 교육 현안 점검

교육위원회, 10개 시립도서관 행정사무감사 실시

임창수 기자 | 기사입력 2024/11/13 [16:03]

대구시의회 도서관 리모델링, 전자도서관 활성화, 학생 서재 사업 등 교육 현안 점검

교육위원회, 10개 시립도서관 행정사무감사 실시
임창수 기자 | 입력 : 2024/11/13 [16:03]

▲ 대구시의회 도서관 리모델링, 전자도서관 활성화, 학생 서재 사업 등 교육 현안 점검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13일, 2·28기념학생도서관 포함 10개 시립도서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 위원들은 도서관 리모델링 현황, 전자도서관 활성화, 학생 서재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 사업들을 점검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박소영 위원장(동구2)은 동부도서관과 북부도서관의 리모델링 공사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기간 중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재개관 후 시민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사전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길 당부했다.

손한국 위원(달성군3)은 스마트도서관과 내 집 앞 도서관 서비스 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방법에 대한 홍보 강화와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또한, 각 도서관별 특색 사업의 이용객 만족도 증대 방안을 마련하고, 원활한 도서관 운영을 위해 인력 충원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도록 당부했다.

이영애 위원(달서구1)은 대구 통합전자도서관의 전자책 이용 건수가 2023년 대비 감소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전자도서관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우근 위원(남구1)은 대구시립도서관 운영과 관련해 정기 도서 구입 권수 확충 및 시민 희망도서 신청 가능 권수 상향 조정을 요청하며, 시립도서관 운영 시 시민들과의 소통을 당부했다.

이재화 위원(서구2)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의 2024년 특색 사업인 ‘학생 서재’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참여 학교 수 확대 등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시립도서관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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