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고성군 보건소는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추진에 따른 건강리더 양성교육인 ‘걷기지도사 1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여 상리면과 마암면에서 걷기지도사 40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을 걷기지도사로 양성하여 걷기 문화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올바른 걷기 지식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의 관심과 뜨거운 호응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마암면 한마암복합센터와 상리면 어울림문화센터에서 각각 진행되었으며,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걷기의 중요성 및 필요성 △질환별 걷기운동 및 근력 운동 △걷기운동 상해 예방 및 응급처치 △걷기 자세 측정 분석 △걷기 자세 피드백 훈련 △올바른 걷기 자세 시범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 40명은 (사)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에서 발급하는 걷기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고성군 첫 걷기지도사가 배출됐으며, 이들은 마을별 걷기동아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 활동을 스스로 실천하며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 습관 개선에 앞장서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걷기지도사들이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을 전파해 지역사회 올바른 걷기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건강행태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걷기 운동 실천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