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사천시 동서금동 건강위원회는 지난 13일 연말을 맞아 1인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24년 사랑의 겨울나기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건강위원회 위원들은 동서금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관내 1인가구 20세대를 직접 방문해 ‘사랑의 겨울나기 꾸러미’를 전달한 것은 물론 1인 가구의 안부를 묻는 등 건강 상태까지 확인했다. 이번 사랑의 겨울나기 꾸러미는 쌀 10kg, 된장찌개, 라면, 김자반과 더불어 스트레칭 밴드, 데일밴드 세트와 같은 건강관리 물품으로 1인가구 대상자들을 위한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1인가구 대상자들은 “혼자 살아서 적적했는데, 이번 방문으로 적적함이 해소된 기분”이라며 동서금동행정복지센터와 건강위원회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옥선 위원장은 “최근 1인가구의 고독사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을 진행하고자 이번 겨울나기 꾸러미 전달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금동 건강위원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안부 확인 외에도 관내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내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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