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전북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통상진흥원 공모사업 신청 및 선정 건수가 급감했다”며 경진원의 역량과 공모사업 능력을 제고시킬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2021년 14건 공모사업 신청 중 11건, 208억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는데, 해가 거듭될수록 신청건수와 선정건수도 줄어서 2024년에는 7건을 신청하고 선정은 6건에 33억 규모로 줄었다”며, “연간 인건비 총액의 50%에 해당하는 출연금을 지원받아서 스스로 조직을 운영하기 위한 도전이 부족한 것 아닌가”라고 질타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경진원의 설립목적에 따라 정부 공모사업 등에 응모해서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할 책무가 있다”면서 “경진원의 운영 강점과 특징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각 부처별 국책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해서 차년도 국비사업 유치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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