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나눔을 통한 행복 '제15회 후원의 밤 힐링음악회' 개최11.15. 18:00 금정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려… 아동, 후원자 등 200여 명 참석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부산시는 오늘(15일) 오후 6시 금정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제15회 나눔을 통한 행복 – 후원의 밤 힐링음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후원의 밤'은 부산아동복지후원회의 주관으로 15년째 개최하는 행사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아동복지시설 등 보호아동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행사에는 아동,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아동양육시설의 아동들로 구성된 공연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시장 감사패 수여, 부산아동복지후원회장상 수여, 후원금과 장학금 전달이 있을 예정이다. 오프닝 공연으로는 ▲소양무지개동산 ‘소양앙상블’의 비 로제트(B rossette), 부산갈매기 ▲엔케이(NK)아이빌 ‘엔케이(NK)북울림’의 사물놀이가 준비됐다. 부산시장 감사패는 오랜 기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 활동을 이어온 후원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주)대양엔지니어링 양대석 대표이사 ▲달구벌인젝션 서무교 대표 ▲(주)인더비기닝 김준성 대표 ▲(주)대성가설산업 조현국 대표이사 ▲(주)옥스포드 김영만 대표이사 ▲(주)영신금속 류수헌 부사장이 수상한다. 장학금은 아동 240명에게 1억 8백만 원이 전달되며, 부산광역시아동복지협회와 부산아동청소년그룹홈협회에 디딤씨앗 후원금 2천만 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따뜻한 사람들의 도움으로 우리 아동들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것 같다”라며, “후원 문화는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고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풍요로운 공동체로 만드는 중요한 매개체이다. 우리시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이며, 후원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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