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과 가족들이 기대하던 특별한 나들이가 진행된다. 속초 영금정과 외옹치해변을 찾아가는 이번 체험은 회원들의 소망 중 하나인 '바다를 보고 싶다'는 소망을 실현하는 데에서 의미가 깊다. 오는 11월 18일로 예정된 이 나들이는 자립적인 생활을 위한 사회 적응 훈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나들이를 통해 회원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쌓음으로써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적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원들의 자아 발견과 긍정적인 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문제해결 능력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 같은 뜻깊은 나들이를 통해 회원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써 기억될 것을 희망하고 있다. 조애희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해변으로의 나들이를 통해 회원들이 조금 더 큰 세상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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