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함안군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 보장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장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사업에는 올해 대비 모집 인원이 4명 증가했으며 △일반형 일자리 분야 30명(전일제 20명, 시간제 10명) △복지 일자리 분야 46명(환경정비 31명,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15명) △특화형 일자리 분야 5명(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으로 3개 분야에 총 81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함안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보조인의 도움 없이 업무 수행이 가능한 장애인이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피부양자 및 임의계속가입자 제외),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다른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그리고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 참여한 사람은 참여가 제외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평일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평가 후 최종 선발되며, 선발된 인원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사무소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계도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를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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