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김현철 도의원, 진로교육원 플랫폼 전면 재검토하라!아이톡톡과 연계한 개발의 불확실성 제기
[한국산업안전뉴스=임창수 기자]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419회 정례회 기간인 15일, 진로교육원플랫폼 개발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현철(국민의힘, 사천2) 의원은 학교정책국장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해당 과장은 교육부 진로교육정보망 구축에 분납금을 납부하고 있는 사실조차 인지 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중복 개발에 대한 분석조차없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교육부 진로교육정보망 ISP(정보화전략계획)와 도교육청 진로교육지원플랫폼 구상도의 자료를 제시하며 유사한 사업임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교육부에서 진로교육정보망은 개발에 경남도교육청도 분담금을 납부하고 있지 않느냐? 교육부에서는 유사 플랫폼 중복을 지양하고 시도교육청플랫폼들의 상향평준화를 목적으로 진로교육정보망을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경남교육청은 교육부 정책과 배치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고 강하게 비판하며 “그 목적에 맞춰 플랫폼 중복개발보다는 교육부 정책에 맞춰 통합 운영하라” 주문했다. 또한 아이톡톡도 개발에 엄청난 예산이 투입됐는데 성과산출물도 명확하지 않는 것과 디지털교과서와 중복된 사업을 했던 것을 언급하며, 재검토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지금 사업·추진이 지연되어 사업비 집행이 본격적으로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 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적극 재검토하여 의회에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경남교육청 진로교육플랫폼 개발은 2024년을 시작으로 3개년 개발로 계획하여 총 7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추진 중이나 사업계획변경 등의 문제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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