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제주시 삼의악오름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음주로 인한 건강피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절주를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약 1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음주 폐해 예방을 강조하는 절주 수칙 구호를 함께 외치며, 절주 실천의 의지를 다지고, 삼의악 오름 일대를 건강하게 걷는 체험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서는 11월은 우리나라에서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된 달로,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가 급증하는 연말연시 음주 사고에 대응해 음주 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절주에 대한 인지도를 확대하고자 매년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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