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부여군 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최신영)는 지난 16일 부여국립박물관 사비마루에서 2024년 장기요양 종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어르신 돌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성실히 일하고 있는 300여 명의 재가 장기요양 종사자와 홍은아 부여부군수를 비롯한 부여군의회 의장과 의원, 도의회의원 등이 참여했다. 최신영 회장의 행사선언으로 시작된 기념행사는 우수 종사자 표창과 역량강화 교육으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치하하는 자리가 됐다. 최신영 회장은 “어르신 돌봄을 위해 헌신한 장기요양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장기요양인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사회가 되어야 어르신들도 더 행복해질 수 있기에 오늘 이 자리의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홍은아 부여부군수는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여러분이 행복해야 어르신들이 행복하실 수 있다.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08년부터 시행 중인 장기요양제도는 노후생활 안정과 가족 부담 경감을 위한 사회보험제도로 부여군에는 재가장기요양기관 47개소에 1,000여 명의 종사자가 돌봄이 필요한 재가어르신에게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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