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김기재 기자] 성주군은 지난 11월 15일 성주 별고을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읍면감시원, 성주산림조합 여성회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산불 발대식 및 진화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1일부터 시작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성주군의 산불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산불예방 결의를 다지기 위하여 산불 발대식, 산불진화장비 시연 및 산불진화차 전수식 순으로 진행됐다. 성주군은 자체 예산 1억7천만원으로 3대의 산불진화차량 3대를 도입하여 용암면, 수륜면, 초전면에 1대씩 전진 배치했고 진화차량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진화대도 2명씩 총 6명 읍면 배치여 산불발생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산불 진화 역량 강화를 위하여 실제 산불 발생 시 투입되는 산불진화헬기, 이동식 저수조, 진화차량, 산불 기계화시스템을 소개하고 진화차 및 기계화시스템의 진화는 실제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장비 시연을 진행했다. 성주군은 산불방지인력 108명 통해 산불취약지역 및 입산통제구역 등 담당책임구역에 대한 산불예방 활동 및 소각행위 집중 단속을 통해 산불 사전 차단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주군수 이병환는‘산불방지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빈틈없는 예방활동을 통해 산불을 미연에 방지는 것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산불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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