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5일 부터 16일, 1박 2일 동안 드림스타트 가정 18가구 56명을 대상으로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경주 역사 여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여 부모와 자녀의 유대관계형성 및 아동의 신체・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1박 2일 동안 경주월드, 첨성대, 동궁과 월지, 불국사, 석굴암, 문무대왕릉, 주상절리 등 경주의 놀이공원과 유적지들을 탐방하며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이런 기회가 아니면 가족여행을 오기가 쉽지 않은데 드림스타트 덕분에 아이와 함께 신라 역사를 되새기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 외에도 참여한 가족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체험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서미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가족여행을 통해 우리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가족 안에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기・적성 학원 지원, 학습지 지원, 영양제 지원, 역사 문화 탐방, 가족문화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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